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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카이스트 동문·학생·교직원 270명 "이제는 헌정질서 '입틀막'인가" | |||
작성자 | 관*자 | 작성일 | 2024-12-10 10:2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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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 | ***.***.***.231 | 조회수 | 261 |
기사원문: https://omn.kr/2bama 12.3 윤석열 내란사태를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들이 연대서명을 통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카이스트 학생과 졸업생 동문, 교직원 270명은 6일 <이공계 청년 '입틀막'했던 정권, 이제는 헌정질서마저 '입틀막'하려 하는가>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가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도록 외칠 것"이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의 시국선언문은 지난 2월 카이스트 졸업식장에서 발생한 이른바 '입틀막' 사건을 언급하며 시작한다. 이들은 "우리는 참담했던 2월의 교정을 잊지 않고 있다"며 "수많은 이공학도의 꿈을 앗아간 R&D 예산 삭감에 한 마디 항의했다는 이유로, 또 그저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게 한다는 이유로, 2명의 청년이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 막혔다. 그리고 대통령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말 그대로 치워졌다"고 그 당시 상황을 상기시켰다. 이어 "한 사람의 심기를 위해서라면 무도한 일도 서슴지 않았던 김용현 경호처장은 국방부 장관, 아니 반란 모의자로 돌아왔다"며 당시 입틀막 사건의 당사자가 다시 12.3 윤석열 내란사태의 주도자가 된 것을 강조하고 "그리고 이같은 군부 일당들과 작당한 반란 수괴 윤석열은, 테러범을 상대해야 할 군대를 동원해, 이제는 급기야 총칼로 국회와 시민들의 입을 틀어막으려 시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개했다. 이들은 또 계엄선포 이후 내려진 포고령의 내용을 언급하며 "정치 활동과 집회 시위의 금지, 언론과 출판의 통제, '가짜 뉴스'라는 미명 아래 숨겨 놓은 대국민 겁박까지, 신군부 창고 어디에 먼지 쌓여 틀어박혀 있었을 골동품들이 쏟아져 나왔다"면서 "극우 유튜버나 할 법한 '반국가세력' 운운하는 대통령, 그 명령을 받고 출동하는 군인까지, 이 모습이야말로 '가짜 뉴스'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이들은 "시정잡배의 허황된 공상과도 같은 반란은 용기있는 시민들의 힘으로 막아냈다"면서 " 그러나 우리는 총과 칼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치기 어린 생각과, 그 어설픈 시도조차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끝으로 "민주공화국에서 윤석열 일당과 같은 자들에게 허락된 곳은 교도소뿐"이라고 경고한 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얌전히 '입틀막' 당하지 않을 것이다. 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가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도록 외칠 것이다.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내란을 공모한 이를 색출·처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시국선언을 제안하고 문안을 작성한 KAIST 동문들은 학내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도 참여를 제안했고, 단 하루 만에 270명이 참여했다. [중략] 기사원문: https://omn.kr/2bama 관련보도 1.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412060184 관련보도 2.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10045 관련보도 3.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06_0002987180 관련보도 4. https://www.loc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44 카이스트 구성원 270명 명단. 강규휘, 강수민, 강승우, 강유신, 강윤환, 강창완, 고창영, 공민재, 공정욱, 곽영출, 곽지현, 권대호, 권도현, 권오찬, 권용민, 권태완, 김건우, 김건우, 김경로, 김교중, 김기영, 김기택, 김동근, 김동주, 김두현, 김명희, 김문규, 김미경, 김병수, 김보근, 김상성, 김서연, 김선영, 김선재, 김선준, 김숙자, 김신엽, 김여정, 김연진, 김영희, 김예찬, 김이루, 김재욱, 김재원, 김정택, 김주희, 김지수, 김채윤, 김태영, 김하연, 김현성, 김현중, 김현진, 김형택, 남상예, 남성현, 남연우, 노창현, 노희우, 명미소, 문경환 , 문관식, 문상우, 박건도, 박노철, 박도영, 박동하 , 박상빈, 박서영, 박세원, 박수근, 박유나, 박자강, 박재은, 박재철, 박정민, 박정수, 박정아, 박정은, 박제희, 박준혁, 박중배, 박지영, 박진우, 박진주 , 박하나, 박하루, 박하연, 박효주, 박효진, 배성현, 배주은, 백동현, 백애남, 백유진, 봉지영, 빈성철, 빈희진, 서성원, 서정훈, 서정훈, 서주원, 서해송, 설유빈, 성은희, 성재환, 성준식, 손승목, 송은하, 송창식, 신승협, 신예은, 심은형, 심인보, 안소연, 안승민, 안재익, 안철현, 안태우, 안희진, 양성호, 양승연, 양정은, 양지수, 오소라, 오용희, 오현택, 우정수, 유호정, 윤미혜, 윤승희, 윤어진, 윤영도, 윤영주, 윤정혁, 윤창희, 이강영, 이겸, 이경수, 이규식, 이규식, 이근우, 이기분, 이대준, 이도연, 이동섭, 이동하, 이로운, 이범진, 이상아, 이상조, 이상호, 이수보, 이수아, 이수연, 이수완, 이순애 , 이승수, 이승혁, 이시현, 이아로, 이용석, 이원행, 이유민, 이재광, 이재민, 이재영, 이재옥, 이재원, 이정순, 이정연, 이종곤, 이종서, 이주빈, 이주현 , 이주희, 이지헌, 이지호, 이찬영, 이태영, 이태영, 이하늘, 이하늘, 이해린, 이현우, 이혜지, 이혜진, 이희정, 인선아, 임고운, 임승준, 임재근, 장민, 장지성, 장훈철, 전병흡, 전성민, 전우석, 전우숙, 전지민, 전혜경, 정구환, 정기용, 정민수, 정새봄, 정서윤, 정성일, 정세준, 정원우, 정유진, 정은영, 정의현, 정인희, 정재우, 정재중, 정지혁, 정찬우, 정해동, 정회윤, 정희권, 제영선, 조권현 , 조아영, 조한슬, 조해경 , 조현정, 지상근, 차아진, 채유리, 천민지, 천유진, 최다연, 최미숙3, 최민규, 최병창, 최성림, 최연만, 최연우, 최윤석, 최은선, 최인호, 최장숙 , 최종기, 최지우, 최진호, 최푸른하늘 , 표현찬, 하용호, 하지흔, 한기종, 한성진, 한은정, 한재현, 한정원, 한정희, 한지형, 한철종, 함수옥, 허승연, 허영진, 허현호, 홍대의, 홍창익, 황석주, 황수영, 황용섭, 황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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